미국 국방부 '펜타곤' 전경.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국방부가 100억달러(약 11조3천억원) 규모의 대형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인 '제다이'(JEDI·합동방어인프라사업)를 취소했다.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치열한 수주전이 법정 소송까지 번지며 사업이 연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. 미국 국방부는 6일(현지시각) 자료를 내어 "제다이 사업이 기술 환경의 변화로 더는 국방부의 뒤떨어진 역량을 메우기 위한 요구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이 명백해졌다"며 "몇몇 제한된 업체들로부터"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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